2011.01.22 일본_교토(3) Taksoon


 교토에 도착한 첫 날
시간도 만땅 체력도 만땅인지라 걸어서 교토 시내를 돌아보기로 결정.

....미안하다. 무식했다. ㅠㅜ

밤이 늦어서야 최종 목적지인 야사카 신사에 도착하였기에 특징적인 붉은 기둥들을 보지는 못했지만
여기저기 많이도 매달려 있는 노란 등 덕분에 나름 운치있었음.

알고보니 야사카 신사는 상업 번창을 기원드리는 신사라고.
노란 등에 쓰여있는 글자는 가게 이름인 듯하다.
글자들을 둘러보던 중 '주식회사 我'라고 쓰여진 등을 발견하고 대폭소 ㅋㅋ
아마도 가게 이름이었겠지만
'삶의 보람'을 '회사의 이윤'처럼 여긴다면 인생을 야무지게 꾸려나갈 수 있지 않을까-

예전엔 개인의 인생마저 자본주의화한다는 생각에
'인생을 경영하라'류의 개발서에는 눈도 돌리지 않았는데
 최근 들어 이런 생각을 하는 걸 보면
나이가 들면서 태도가 유연해졌기 때문이라고 해야하나
쉽게 타협하는 인간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해야하나;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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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.네. 알고 있다구요'-'

점점 수상쩍어져가는 블로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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